데블스 플랜2 저스틴 민 기대와 후기

데블스 플랜2가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이 다양한 참가자들에 주목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 배우 저스틴 민(Justin H. Min)입니다. 평소 그의 작품을 즐겨보던 팬들에게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었죠. 사실, 시즌 2 라인업이 공개되었을 때 대다수 사람들은 이세돌의 출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저에게는 오히려 저스틴 민의 이름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가 한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니,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5월 13일,20일 화요일 4시 넷플릭스 잊지 마세요.)

 

저스틴 민, 그는 누구인가?

저스틴 민은 1989년생으로, 캘리포니아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The Umbrella Academy)에서 넘버6 벤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성난 사람들(BEEF), 애프터 양(After Yang)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엄브렐러 아카데미에서의 활약은 그의 인지도를 크게 높였으며, 글로벌 팬층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름 : Justin H. Min

한국이름 : 민홍기

대학 : 코넬대학교 행정학, 영어학

한국어 실력

저스틴 민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한국어를 조금 사용할 줄 알았지만, 이번 데블스 플랜2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유창해진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서 대부분의 대화를 자막 없이 이해했다고 하는데, 이를 보며 그의 한국어 실력이 상당히 발전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온전히 이해하고 대답할 수는 없었겠지만요. 몇 년 사이의 변화가 확연하게 드러났고, 이를 통해 그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통역가가 상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전략가로서의 저스틴 민, 4화 감옥매치

 

처음 몇 화 동안에는 큰 존재감을 보이지 않았던 저스틴 민이지만, 4화의 감옥매치 시간경매 게임에서 그의 전략적인 면모가 드러났습니다. 평소 게임에서 초반에는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다가, 마지막에 강한 임팩트를 주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저스틴 민이 정확히 그런 방식으로 플레이를 이끌었습니다. 블러핑으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며 게임을 풀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감옥 친구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이기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의 유쾌한 존재감

특히 다른 한국인 참가자들이 밤을 새워 게임을 푸는 동안, 그는 안대를 착용하고 야무지게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편안한 모습이 오히려 큰 웃음을 자아냈고, 미국인 특유의 여유로움이 잘 드러났던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이런 자유분방한 매력 덕분에 프로그램이 한층 더 즐거워졌습니다.

 

앞으로의 기대감

데블스 플랜2에서 저스틴 민은 색다른 매력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의 에피소드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됩니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프로그램이 한층 더 풍성해진 느낌이 들어요. 저스틴 민 응원하며 데블스 플랜2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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