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줄여서 '언슬전' 교수님들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특히 많은 분들이 고윤정 배우님에게 주목하고 계시지만, 오늘은 이 드라마의 또 다른 핵심!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책임질 막강 교수진 네 분의 변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봉련, 이창훈, 손지윤, 이현균 배우님이 바로 그 주인공들인데요, 이제 곧 마지막회라니... 교수님들의 활약이 그리워지겠네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빛낼 교수님들!
이번 '언슬전'에서는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전공의들의 성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이들을 이끌어줄 교수님들의 역할이겠죠? 정말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네 분의 교수님들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든든하게 지켜주었습니다.
서정민 교수 (이봉련)
먼저 이봉련 배우님이 맡은 서정민 교수는 종로 율제병원 산과에서 가장 주목받는 에이스 교수예요. 실력은 물론이고, 레지던트들에게는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이면서도 때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감을 뿜어내신다고 해요. 이런 치명적인 매력으로 레지던트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서정민 교수님이라니,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이봉련 배우님의 연기 변신, 이번에도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녀의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따뜻함도 살짝 기대해봅니다.
류재휘 교수 (이창훈)
다음은 서정민 교수의 동기이자 부인과 교수인 류재휘 역의 이창훈 배우님입니다! 류재휘 교수는 차분하고 고요한 성격에 늘 긍정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제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인물이에요. 그런데 반전 매력이 있었으니... 바로 '안면 인식 부재'! 매일 보는 레지던트들도 잘 못 알아봐서 의도치 않게 마음에 스크래치를 주기도 한다네요. 칭찬은 아끼지 않는 '칭찬 머신'이지만, 동시에 이런 허당미(?)라니 정말 독특한 캐릭터죠? 따뜻함과 엉뚱함이 공존하는 류재휘 교수님의 매력에 푹 빠질 준비 되셨나요?!
산과의 악마데우스, 공기선 교수 (손지윤)
산과의 또 다른 축을 담당할 공기선 교수 역에는 손지윤 배우님이 캐스팅되었어요. 공기선 교수는 '산과의 악마데우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매일 예측 불허의 텐션으로 레지던트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극강의 기분파라고 합니다. 와, 듣기만 해도 긴장감이 넘치는데요! 특히 종로 율제병원 산과 간판으로 떠오르는 동기 서정민 교수를 향한 동료애와 경쟁심 사이에서 극과 극의 온도 차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니, 두 분의 관계성도 정말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부인과의 지킬 앤 하이드, 조준모 교수 (이현균)
마지막으로 부인과의 '지킬 앤 하이드'로 불리는 조준모 교수 역은 이현균 배우님이 맡으셨어요. 짜증 섞인 얼굴과 심술 가득한 말투가 시그니처인 조준모 교수는 거침없는 샤우팅으로 고요한 부인과 병동을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레지던트들의 기피 대상 1호라고 해요. 하지만 환자들에게는 세상 젠틀한 의사 선생님이라는 사실! 레지던트들에게는 '앵그리맨', 환자들에게는 '스윗가이'인 조준모 교수의 이중적인(?) 모습이 극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교수 4인방과 전공의들의 성장기
이렇게 개성 넘치는 네 분의 교수님들은 '언슬전'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1년 차 전공의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라고 해요. 때로는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다정한 멘토로, 때로는 냉철한 지적으로 긴장감을 주는 무서운 스승으로 말이죠.
다정한 멘토 vs 무서운 스승, 그 사이 어딘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상사들의 모습이 이 교수님들 캐릭터에 녹아있을 것 같아요. "아, 정말 저런 선배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워너비 상사부터, "제발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아!" 싶은 상대까지. 아마 시청자분들도 각자의 경험을 떠올리며 깊이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 네 분의 교수님들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전공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설렙니다!
전공의들의 고군분투, 그리고 교수님들의 역할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운 1년 차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삶. 그 고군분투 속에서 교수님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넘어야 할 큰 산처럼 느껴지기도 할 거예요. 아마 '언슬전'은 이런 전공의들의 치열한 하루하루와 그들을 지켜보며 함께 성장하는 교수님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낼 것 같아요. 생명을 다루는 산부인과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순간들,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지 않을까요?
우리가 기대하는 '언슬전'만의 이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언슬전'에 거는 기대가 클 텐데요. 특히 신원호 PD님과 이우정 작가님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하신다는 소식에 더욱 믿음이 갑니다! 이번에는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율제병원 본원이 아닌 종로 율제병원이라는 새로운 배경에서 어떤 따뜻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그리고 이 매력적인 교수진들이 전공의들과 어떤 유쾌하고 감동적인 사제 케미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커요.
마지막회
정들었던 '언슬전'과의 이별을 하루 앞두고, 왠지 모를 아쉬움과 뭉클함이 밀려오네요. 고윤정 배우님을 비롯한 젊은 전공의들의 성장과 더불어, 이봉련, 이창훈, 손지윤, 이현균 배우님께서 펼쳐주신 개성 넘치는 산부인과 교수님들의 이야기는 매주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사연을 가진 교수님들이 전공의들과 맺었던 끈끈한 관계, 그리고 그들 스스로 보여준 성장은 우리에게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때로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아파했고, 때로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언슬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 회라니, 벌써부터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따뜻한 봄날, 우리에게 힐링과 위로를 건네주었던 '언슬전'과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방송도 놓치지 마시고 꼭 함께해 주세요! 그리고 제작진분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를 해주세요~!!